오피스 브랜드 집무실, '지웰홈스 왕십리' 입점

사진=집무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분산 오피스 브랜드 '집무실'이 '지웰홈스(GWell homes) 왕십리'에 입점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통합 워크 플랫폼 기업 '알리콘'이 운영하는 집무실은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모듈을 제공하며, 24시간 언제든지 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플랫폼이다.

 

지웰홈스 왕십리 관계자는 "셰어하우스와 달리 최근 침실, 화장실 등 개인 공간은 분리하고, 공용공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주거 형태인 '코리빙'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Co-Living) 하우스이자 현대인들을 위한 도심형 1인 주택인 지웰홈스에 집무실은 매우 적합한 시설이다. 입주민과 더불어 인근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웰홈스 왕십리에는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들이 입점되고 있다. 도시재생 측면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만큼 현재 샐러드바, 한식·일식 다이닝, 카페, 바틀샵 등 F&B 업종과 네일, 미용실 등 뷰티 업종, 필라테스 센터가 입점했다.

 

지웰홈스 왕십리 관계자는 "입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만족하는 상업시설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년 간 이들과 기민하게 소통해온 결과다. 취향이 가진 힘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아 있는 두 브랜드간 시너지가 일어날 것"이라며 "'집무실' 유치를 통해 업무 공간 접근성 강화뿐만 아니라, 인근 유연 근무 재직자들을 유입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웰홈스 왕십리는 상업시설 오픈 및 1주년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입주 계약자를 대상으로 1개월 렌트 프리 혜택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상업시설 바우처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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