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앤스튜디오, 라이프스타일 MCN 레이블 ‘로우프레임’ 론칭

[정희원 기자] 최근 유튜브·틱톡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1인 미디어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아티스트앤스튜디오(대표 김다빈)가 2030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MCN 레이블 ‘로우프레임’을 론칭했다.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은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통 및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등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모든 소재를 콘텐츠로 흡수할 수 있고 각종 비즈니스 영역으로도 확장이 가능해 해당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로우프레임’은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감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레이블이다. 크리에이터 개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브이로그(V-log)에 특화돼 있다.

 

획일화된 콘텐츠를 지양하고, 크리에이터 고유의 감성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주도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전문적인 제작 환경과 채널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하누’, ‘위하영’, ‘자민’, ‘차지혜’ 등 약 40여명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600만회의 월간 조회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등 현재까지 총 조회수 1억7000만회에 육박하는 등 구독자 대비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성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며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우프레임 관계자는 “소속 크리에이터가 착용한 의류, 사용한 화장품 등이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로우프레임 시청자들이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게 아닌 크리에이터와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제작 1세대로서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을 단단히 잇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MCN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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