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솔루션, 가상오피스플랫폼 베타 서비스 오픈 및 무료 체험

가상 오피스와 아바타를 기반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 및 다양한 공유 기능 제공

사진=㈜피치솔루션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피치솔루션이 가상오피스플랫폼(일명 메타버스오피스) 조이콜랩(Joycollab)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오는 20일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20년 상반기부터 기획해온 국내 최초의 기업 및 조직을 위한 가상오피스플랫폼으로, 피치솔루션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증가한 비대면 환경에서 텍스트와 수치 기반의 도구가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을 가상 공간과 아바타 기반으로 자유로운 소통과 간편한 정보 공유의 환경을 통해 극복하고, 구성원들의 긍정에너지를 향상시켜 조직 생산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콜랩 플랫폼은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삼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Unity 3D 엔진을 기반으로 설계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국내 기업 성향을 모두 고려한 구축형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이에 가상 오피스와 아바타라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소통 기능과 편리한 협업 기능을 확장하면서 서로 다른 업무 환경에서도 사용자 간의 유연한 협업 방식을 지원하고, 우수한 효용성의 UC&C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가상 오피스와 아바타를 바탕으로 화상 회의, 채팅, 음성 통화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함께 협업을 위한 할 일, 파일함, 게시판, 지식저장소, 캘린더 등 여러 공유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들은 협업 환경에 맞게 직접 사무실 공간을 구성하고 각 구성원의 자리를 배치할 수 있다. 또한 각 아바타를 통해 현재 상태나 업무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기업 및 기관, 단체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체험판과 데모 시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프티콘 추첨 증정 및 도입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피치솔루션 안정수 대표는 “조이콜랩 서비스를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식 오픈일은 내년 3월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치솔루션은 현재 세계 선두의 협업플랫폼 기업인 Wrike, Inc.(본사. 미국 산호세)의 파트너사이며, 국내 기업과 기관 등에 해외 협업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년간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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