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크(BLINK) 개발사 사운드파인트리, ㈜강쎈에서 투자 유치

사진=사운드파인트리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뷰티션 통합플랫폼 블링크(BLINK)의 개발사 사운드파인트리는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강쎈으로부터 투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에 의하면 사운드파인트리는 뷰티션을 위한 통합플랫폼 블링크(BLINK)를 개발하고 있다. 블링크는 BEAUTICIAN + LINK 합성어로 뷰티션과 뷰티 산업을 디지털 기술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뷰티션의 삶과 산업의 본질에 충실한 입체적인 서비스와 교육/세미나 정보제공, e커머스, 구인구직, 중고거래, 예약관리, 매장관리, 고객관리, 마케팅자동화 지원 등 뷰티션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다.

 

사운드파인트리는 최근에 블링크 공동개발사로 참여한 오픈버스와 애니로직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고, 엑셀러레이터 강쎈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해 초기 개발자금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업적으로는 뷰티션을 양성하는 연성대학교와 협력하고 있고, 아프리카에서 크게 가발사업을 전개하는 사나그룹과 사업제휴를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지평을 활발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사운드파인트리 윤재한 대표는 “금번 투자를 통해 블링크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2년 7월에 런칭을 가속화하는데 마중물이 됐다”라며, “뷰티션들에게 수익화 모델 제공, 사업장과 고객이 모두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모든 뷰티션의 행복과 자긍심 고취, 삶의 질을 신속하게 향상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엔젤투자자 및 초기 투자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개발자금 투자유치를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쎈 강달철 대표는 “블링크 플랫폼이 뷰티션들의 니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근거로 맞춤화 기능 구현을 위한 깊은 고민이 묻어났다"며 "사운드파인트리의 수장인 윤재한 대표의 글로벌 뷰티업계 사업경험과 실전에서 얻은 인사이트, 그리고 명확한 수익모델과 뷰티션들의 필요에 공감하고 함께 공존하고자 하는 사업철학에 매료됐다”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업체 측은 아울러 앞으로 사운드파인트리의 스케일업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자금조달 연계,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블링크 플랫폼 확장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포트폴리오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연계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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