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에스컴퍼니, 신용보증기금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 선정

사진=㈜엠티에스컴퍼니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엠티에스컴퍼니(대표 정희원)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18년에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증과 각종 우대 서비스를 지원받아 신시장을 개척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엠티에스컴퍼니는 카카오 알림톡 등 모바일 기반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진단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비즈메시지 파트너사인 엠티에스컴퍼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통해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엠티에스컴퍼니는 향후 기업비즈메시지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함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엠티에스컴퍼니 정희원 대표는 “이번에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엠티에스컴퍼니가 기존의 비즈메시지 사업뿐만 아니라, 현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기술성, 창의성,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출시하여 국내 및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티에스컴퍼니는 올해 4월 보건산업진흥원 국책 과제로 연세의료원, 제이엘케이와 손잡고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플랫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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