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카카오쇼핑라이브, ‘한우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개최

3일간 카쇼라에서 농협안심한우 할인 판매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카카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우리 농산물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두번째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으로 농협안심한우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진행 예정인 두 번째 카카오쇼핑라이브 기획전의 품목은 농협이 인증한 1등급  농협안심한우로 주력 상품인 장흥삽합세트와 2인 가족을 위한 채끝스테이크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연말 홈 파티를 위한 4인 가족 세트를 39% 할인해 판매될 예정이며, 연인 또는 선착순 1500명 구매고객 대상 구워먹는 치즈 500개, 찍어먹는 소스 1000개 증정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실시간 채팅 이용 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한 제주감귤 첫 번째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에서는 제주농협에서 준비한 고당도 프리미엄 감귤을 최대 할인율로 판매하였고, 총3일간의 판매 기간 동안 최초 준비된 품목 수량이 중간에 소진되어 추가 수량을 투입했다. 오는 30일 세번째 라이브쇼핑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비용 효율화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 구조를 만들 수 있었고,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참여하고 구매하게 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기획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이 산지 생산자를 돕는 한편, 카카오톡 사용자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유지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번 카카오쇼핑라이브 우리농산물 기획전은 지난 8월 투비소프트-중앙일보 간 체결한  농수산식품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aT의 협력과 카카오의 지원을 통해 카카오쇼핑라이브 플랫폼을 통하여 연속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

 

 베이직게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aT-중앙일보-카카오-투비소프트와 협력해 다양한 농산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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