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스판덱스 브랜드 ‘라이크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의하면 안다르는 애슬레저 웨어 본연의 가치인 기능성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러한 안다르의 브랜드 철학에 발맞춰 라이크라컴퍼니는 벤더나 생산업체가 아닌 패션 브랜드인 안다르와 직접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크라컴퍼니는 라이크라(LYCRA®) 및 라이크라 스포츠(LYCRA® SPORTS) 원단 뿐만 아니라, 탁텔(TACTEL®), 써모라이트(THERMOLITE®), 쿨맥스(COOLMAX®), 서플렉스(SUPPLEX®)와 같은 고기능성 프리미엄 원사에 대해 안다르와 글로벌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라이크라는 룰루레몬(룰루레몬 애슬레티카), 리바이스(levi’s), 알로요가(alo)와 같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에게 사랑받는 프리미엄 원사로, 안다르가 라이크라컴퍼니의 라이선스를 지니게 됐다”며 “북미, 중국, 일본 등지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안다르가 더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글로벌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까지 겨냥하겠다”고 전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는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사용하는 브랜드로, 레깅스는 물론 조거팬츠, 아우터, 남성복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차별화된 원단에서 비롯된 우수한 제품력을 구현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편안한 옷과 건강한 문화를 통해 고객분들의 삶 속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