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컨퍼런스 종료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마케팅 및 재테크를 주제로 '직장생활 온앤오프(On&Off) 컨퍼런스’를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장생활 온앤오프(On&Off) 컨퍼런스'는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284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케팅, 재테크 업계 전문가 6명이 각 세션을 담당해 진행했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총 14일간 SBA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참가 인원을 모집했으며, 휴일 진행 컨퍼런스임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향상에 대한 큰 관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SBA 측은 밝혔다.

 

각 세션별 강사진은 배달의민족, 왓챠, 브랜디 등 인기 스타트업의 마케팅 현직자뿐만 아니라 김동환 삼프로TV 소장,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과 같은 재테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 단체 강의 및 교육 형태가 아닌, 재직자 개인 수요에 따라 직접 참여했다는 점과 더불어, 일방적 정보전달 강연 형태가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을 중요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SBA 측의 설명이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장은 "직장생활 온앤오프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새로운 니즈(Needs)를 발견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다수 기획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생활 온앤오프(On&Off) 컨퍼런스'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신규 지원사업인 '직장생활 온앤오프(On&Off)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에도 근로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주제별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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