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국립산림과학원, 등산 효능 관련 과학적 분석 결과 발표

사진=㈜비글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회원 180만을 보유하고 있는 운동앱 '트랭글' 개발·운영사인 주식회사 비글(대표 장치국)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이하 산림과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등산'의 효능을 밝혀냈다고 27일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트랭글로 운동한 이용자의 운동빅데이터와 해당 이용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빅데이터를 가명 처리 후 결합해 산림에서의 운동 활동 종류 및 빈도에 따른 건강 개선 효과를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 간 분석 중이다.

 

업체 측에 의하면 이런 가운데 비글은 '등산을 자주 하면 정말 건강할까?'라는 오래된 질문에 대한 국립산림과학원 과학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주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인정보위)와 산림빅데이터 플랫폼(한국 임업진흥원 원장 이강오)의 기획으로 추진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 분석에 참여했다.

 

분석 결과,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했을 때보다 등산 빈도와 거리가 증가할수록 체중과 체질량 및 허리둘레가 훨씬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산림활동 및 운동내역 빅데이터와 의료정보빅데이터가 가명처리 후 결합한 산림치유 분야의 사례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글 장치국 대표는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후속연구결과를 활용해 전국의 도시숲과 등산로, 둘레길 코스를 이용한 개인맞춤형 운동방법(이동속도, 추천코스, 휴식주기) 실시간 안내 기능을 '트랭글GPS' 앱을 통해 제공한다"며 "아웃도어 환경에서 게임처럼 운동하는 '트랭글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용자의 운동과정과 결과 정보에 NFT (Non-Fungible Token)를 적용하는 신규 서비스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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