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협약식 진행

사진=계원예술대학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찬준)가 지난 16일 제페토에서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 메타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협약식은 주관 대학인 건국대(총장 전영재)를 비롯해 참여대학인 계명대(총장 신일희), 경희대(총장 한균태), 계원예술대(총장직무대리 박찬준), 배재대(총장 김선재), 전주대(총장 홍순식), 중앙대(총장 박상규) 등 7개교 관계자들이 제페토 아바타로 참석해 출범식 안내, 출범식 기념사, 축사, 사업계획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실감미디어 분야 공유대학 체계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7개 컨소시엄 대학들은 △기술융합 교육, 공유대학 포털 운영 사업 총괄(건국대)△창업 및 비즈니스 교육 창업지원센터 운영(중앙대) △XR 핵심기술 교육 기술 테스트베드(경희대) △디자인 및 실무 교육 메타버스 스튜디오(계원예술대) △문화예술 및 실감미디어 교육 지역연계(배재대) △콘텐츠 디자인 교육, 지역연계 사회문제해결(전주대) △국제 교류 및 퍼블릭 테스트베드(계명대) 등 각 대학들은 지역 및 산업에 특화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사진=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은 46개 대학 중 유일한 예술대 참여이며, 2026년까지 실감미디어 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은 추진 과제 △캡스톤 중심 교육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자체 보유 및 신규 제작 시설(Metaverse Studio)을 활용한 실무형 인재 양성 △디자인계열 대학/학과와의 소통 창구 마련 △컨소시엄 내 학생들에 대한 초급/중급과정 교육 시행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지역 초, 중, 고 학생 대상으로 융합 기초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지역산업, 지역대학과의 연계 및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창현 계원예대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계원예대는 디자인·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며, 개교 이래부터 2021학년도까지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해 오고 있다”며 “타 대학과 학점교류가 처음인데 1차년도 4개 과정, 581명의 수강으로 사업계획서의 올해 목표를 달성했다. 앞으로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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