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오케스트레이션, 스트링 편곡팀 에임스트링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업무에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접목시킨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이 가능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통해 개인 작업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실시간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면서 업무의 효율을 끌어 올리게 됐다.
에임스트링 강민훈 대표는 "에임스트링에 메타버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내에 있는 소속 작가들은 물론이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음악 작업실 임대료가 따로 부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익 상승 효과도 나타낼 수 있고, 코로나로 인해 서로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해소해주며 온라인 티타임을 즐기는 등, 기존 온라인 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 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 대표는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의 접근성을 높여 에임스트링이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음악 제작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임스트링은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드라마 OST와 ‘빅마마-하루만 더’, ‘멜로망스 김민석–취중고백’의 스트링 편곡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