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셀러비가 블록체인 기반의 NFT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팬시플레이스’를 출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셀러비는 ㈜셀러비코리아에서 개발, 운영하는 ‘숏폼 SNS 플랫폼’으로 K-콘텐츠의 생산자(크리에이터)를 지원, 발굴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현재 셀러비에는 공식 모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스우파 허니제이를 비롯 4000여명의 연예인, 셀럽들이 활동 중이다.
셀러비는 자회사인 팬시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 및 아트 토이를 디지털화한 신개념의 ‘팬시브릭’등을 활용해 K-셀럽 기반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NFT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셀러비에서 활동중인 4000명의 셀럽 및 크리이터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는 긍적적인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시플레이스의 대표로 취임한 송백경 대표는 1세대 아이돌 그룹인 원타임 출신이다. 최근에는 크립토 아트 디렉터(Crypto Art Director) 라는 분야를 개척한 바 있다.
송백경 대표는 “셀러비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셀럽 및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NFT 시장의 혁신을 불러올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셀러비의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팬시플레이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기반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팬시플레이스는 일반적인 오픈형 NFT마켓처럼 누구나 창작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나, 내부검증 절차를 통해 승인받은 창작자만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콘텐츠에 대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