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회장 홍철운)이 2022년 첫 번째 메타버스 서비스이자 상설 메타버스 전시회인 'META EX(메타엑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META EX는 Meta와 Exhibition의 합성어로, 헬로스튜디오, 제이커브이엔티, 스마일스퀘어, 소프트젠 등 협회의 10개 회원사가 참가했으며 협회의 가상전시분과사 ㈜메이데이파트너스(대표 최준영), 클라우드분과사 엔클라우드24(㈜웰데이타시스템(대표 맹상영)), 게임분과사 ㈜유캔스타 (대표 최대길) 등 주요 임원사들과 회원사인 ㈜제이콥시스템(대표 정자현)이 주축이 돼 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협회에 의하면 향후엔 협회 모든 회원사들이 가상공간에서 자사의 '메타버스 상설 전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할 계획이다.
META EX는 계절의 변화, 월드 이펙트, 이용자 간의 교류, 영상송출과 프레젠테이션 발표회, 광고 및 프로모션 기능, 참가사와 전시작품의 특성에 최적화된 별도 부스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에 반응하는 월드와 이용자 대상 이벤트 툴, 부스 별 스탬프 모음과 보상 기능, 방명록과 공유 기능 및 연계 이벤트, 월별 전시회 참가 기록에 따른 연말 보상 시스템, 메타버스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VRCIA 홍철운 회장은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내 다양한 분야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회원사들이 META EX를 통해 자사의 신작 콘텐츠 소개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