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숏폼 영상커머스 플랫폼 위글이 1월 말부터 반려동물·유아·아동 소비자를 위한 카테고리를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위글(Weggle)'은 쇼핑 영상을 기반으로 상품 정보와 쇼핑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커머스 쇼핑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앱)에 입점해 있는 제품을 소유한 '위글러'의 리뷰 영상을 통해 위글과 판매자, 리뷰어가 서로 공유하는 수익 구조가 특징이다.
위글은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1인가구 및 영유아 가정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위글에서는 식품, 패션/잡화, 뷰티/쥬얼리, 인테리어 등 4가지 카테고리 업체를 확보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900여 개 업체가 입점돼 있다.
이와 더불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품 구매 시 바로 사용 가능한 3000포인트 이벤트와 첫 리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첫 리뷰 이벤트는 제품에 대한 영상 리뷰를 처음으로 남긴 '위글러'에게 2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회원가입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 시 총 5000포인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글의 이상록 대표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윈윈하는 구조가 국내 커머스 시장 이용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면서 안드로이드, iOS 베타서비스 이후 앱 통합 다운로드가 6만을 돌파했다” 라며 “위글러들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픈 커머스를 체험하는 소비자들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