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포레센트' 분양…24일 특별공급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포레센트’가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 삼룡1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160가구 △84㎡ 430가구 △129㎡ 2가구 △144㎡ 2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 삼룡1지구 ‘호반써밋 포레센트’ 투시도

 

분양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9일, 계약은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공원이 바로 앞에 있는 자연친화형 단지에 원도심과 청수지구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복합 설계를 도입했다.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유상옵션을 통해 현관 창고장, 주방 펜트리, 파우더장, 침실3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단지 내 산책로와 다양한 정원 등도 조성된다. 또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난방 및 조명 제어, 엘리베이터 콜, 차량도착 알림, 원격검침 연동 등이 가능하고,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천안삼거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가깝고, 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등의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청수지구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인접한 청수지구 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의 행정타운을 비롯해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를 통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아산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가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호반써밋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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