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리프팅 및 레이저제모, 인상 개선에 도움줘”

사진=세종 크리미의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뷰티와 패션, 피부 관리와 제모 등 여성 못지않게 외모 관리에 열중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부류는 일명 ‘그루밍족’이라 불리며 차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요즘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V라인, 뚜렷한 이목구비 등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대체로 자신감 있고 남성미 있는 얼굴을 원하는 부류가 많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남성들이 속속 늘고 있다. 그렇지만 막상 수술을 하기에는 비용 부담, 급작스러운 변화, 그리고 별도의 회복 기간 등에 부담을 느껴 간단한 쁘띠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다수다.

 

이 연장으로 남성들 가운데 보톡스와 필러, 리프팅 시술을 받는 사례가 있다. 젊은 층 남성들 가운데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줄 수 있는 시술을 받는 사례가 많다. 비교적 연령이 높은 40-50대 남성들의 경우 깊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개선을 시도하곤 한다.

 

특히 비교적 간단한 시술 시간과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필러는 낮은 코와 콧대, 납작한 이마, 눈가 주름 등에 적용 가능해 찾는 이들이 많으며 보톡스는 사각턱과 미간, 눈가와 콧볼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 밖에도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레이저 제모를 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살이 노출되는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얼굴의 인중과 턱 수염, 구레나룻 제모를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의 경우 클라리티2 장비 등 피부에 접촉해 손상을 가하지 않고 자체 쿨링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적은 통증에 피부 손상 없이 제모가 가능한 방법들이 적용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세종 크리미의원 안신욱 원장은 “남성은 골격 특성상 여성보다 각진 얼굴형을 가지고 있어 이목구비에 맞게 숙련된 의료진에게 개인별 리프팅, 윤곽주사로 조화로운 얼굴 형성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러나 보톡스 등 만족도 높은 시술을 위해서는 정품과 정량을 사용해 진행돼야 하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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