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F&B기업 빌리어네어스토어즈가 수원 행리단길에 새로운 콘셉트의 퓨전 양식 레스토랑 ‘후소이살몬’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후소이살몬’은 준비기간만 7개월이 걸린 대형 프로젝트다. 이곳에서는 생연어를 5일 동안 숙성 후 사과나무칩·블랙체리칩을 이용, 훈제에만 14시간이 걸리는 특제 연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 관계자는 “대표메뉴로 ‘숙성연어 감태 크림 후토마키’, ‘훈제연어&명란 청양 크림 리조또’, ‘후소이 스모크살몬 플레이트’를 들 수 있다”며 “고객이 음식을 받았을 때 맛과 향 뿐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그릇 하나, 나이프 하나에도 신경을 써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느끼도록 기획 단계부터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데이트상권을 위주로 직영점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사업성 테스트 후 올해 말부터 가맹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2년만에 11개 브랜드, 75개소의 문을 열었다. 오는 3월 연남동에 연면적 100평의 새로운 베이커리카페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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