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설 연휴 이후에도 매니저 고용 및 교육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12월 커플매니저 소득을 함께 공개했다. 총 4명이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이뤘고, 그 중 2명이 2000만원에 가까운 소득을 기록했다.
업체에 따르면 12월 현황에서 1900만원 대, 1800만원 대, 1100만원 대까지 총 4명이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이뤘으며 800만원 대, 700만원 대까지 6명도 각 7~800만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25일 여성가족부는 ‘2021년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 지난해 여성 취업자는 20만 2000명 증가했으며, 여성 고용률도 57.7%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019년 수준(57.8%)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가연 관계자는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년 하락 대비 21년에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니, 22년에는 경제활동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의 비율이 더 많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경험을 살려 기혼여성에게 추천되는 직업인 커플매니저는 노력에 따라 여성 상위 소득자가 많은 직업이다. 설 연휴 이후에도 적극적인 고용과 교육에 힘쓸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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