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가상 유튜버 코코큐브, 다운타우너와 MOU 체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유튜브 누적 조회수 7억뷰를 달성한 가상 유튜버 ‘코코큐브’와 GFFG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가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콜라보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코코큐브는 26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토이푸딩TV’에서 운영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유튜브 전문 채널로, 짧고 재밌는 숏츠(Shorts)영상을 제작하며 6개월만에 유튜브 157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타버스 세계의 가상 인플루언서이다.  

 

도넛 브랜드 ‘노티드’의 자매브랜드인 ‘다운타우너’는 감각 있는 메뉴 구성과 매장 인테리어로 10대부터 20, 3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간의 콜라보는 기존 인플루언서의 협찬 개념의 컨텐츠 제작을 넘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세로형 영상(vertical video), 숏폼(short-form),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키워드 3박자를 모두 활용한데 있으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와 유행을 만들겠다는 두 브랜드의 공동 취지로 협업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콜라보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MZ 세대 기반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이푸딩㈜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발굴 및 플랫폼 개발 등 뉴미디어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미디어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며 “밈톡 개발진이 참여한 NFT(Non-Fungible Token) 거래소를 2월 중 오픈 예정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NFT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