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한국디지털페이먼츠(대표 최진규)가 고령층 키오스크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아현실버복지관, 하남시사회복지관 등에 교육용 키오스크와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대여했으며 이달부터는 수서종합복지관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도 교육용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의 ‘터치비 키오스크는’는 시니어 계층의 시각 반응 등을 고려해 글자크기를 확대하고 최적의 명도 대비를 구현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문 컨설팅 기관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등의 외래어나 신조어 표기를 자제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터치비 키오스크는 기존 키오스크의 글자크기가 작은 것을 고려해 12~14pt로 글자크기를 확대하는 등 가독성을 높였다. 진행단계의 필수 아이콘은 색상 대조와 공학적 배치를 통해 디자인의 동력으로 결제 절차를 이어갈 수 있고 글자와 이미지 간 명도 대비를 4.5대 1로 준수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 관계자는 “계층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부터 이어오던 캠페인을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교육용 키오스크 무상 대여 캠페인을 포함해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이 밖에도 환경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 출시한 소상공인 멤버십 서비스 ‘터치비 플러스’는 종이없는 전자영수증 기능과 최근 자영업자에게 의무화 된 급여명세서 발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