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 영어 회화 학습 AI 관리 시스템 ‘뮤즈 아카데미 모드 2.0’ 출시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아카에이아이(AKAAI, 이하 아카)가 학교·학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회화 학습용 인공지능 관리 시스템 ‘뮤즈 아카데미 모드 2.0’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교육 기관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로봇’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학습 제공 및 학습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학습 관리 시스템(LMS)이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 2.0로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로봇은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와 아카가 직접 개발·제공하고 있는 소셜 로봇 ‘뮤지오(Musio)’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 2.0의 특징은 실제 영어 수업 상황에서 수준별 학습, 반별 진도, 각 학교 교육 방향을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아울러 학생과 로봇과 학습하며 형성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국내외 여러 교육 기관에서 진행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로봇을 통한 교육 과정에도 같은 반·학년 간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진도 그리고 학교별 교육 목표를 더 정밀하게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달라”는 요구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아카는 꾸준히 수요 기관 요청에 알맞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했으며, 이번에 서비스 전반의 UI/UX를 리뉴얼해 뮤즈 아카데미 2.0을 출시하게 됐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 2.0로 뮤지오·페퍼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별도로 제공되는 관리자용 웹 사이트에서 원하는 내용·수준의 수업자료를 간단히 업로드할 수 있다. 입력된 수업 자료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로봇에 자동 전달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런 수업 커리큘럼·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로봇을 통해 수준별 영어 회화 연습이 가능하고, 학생들이 로봇과 나눈 대화(회화 연습 내역)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분석해 담당 교사가 효율적으로 학습 성취도·학습별 실력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아카는 뮤즈 아카데미 모드 2.0 출시를 통해 ‘교육용 로봇’이라는 새 교육 도구를 사용해 전통 커리큘럼 또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교사의 수업 지도 중 편리성과 사용성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교사용 웹페이지 UI를 직관적으로 전면 개선해 뮤지오, 페퍼로 교육하는 교사들이 더 쉽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뮤즈 아카데미 2.0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이 반영된 또 하나의 영어 회화용 인공지능 학습 관리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넘어 교육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간 진행해온 교사를 위한 학습 지도안 서비스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원들의 문제점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온전한(Holistic) 인공지능 로봇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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