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 오늘 마감

뉴시스

[세계비즈=유은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피해를 본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9일 종료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소기업·소상공인 55만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이날 밤 12시 마감된다. 

 

 신청자는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약정을 완료해야 선지급을 받을 수 있다. 

 

 손실보상금 선지급은 ▲신청 ▲약정 ▲지급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지급된 보상금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으로, 대상자들에게 최대 500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향후 손실보상액이 확정되면 선지급 원금 500만원에서 확정된 금액을 순차적으로 차감한다.

 

 선지급액이 확정금액을 초과하면 5년 동안 분할해 상환하게 된다.

 

 이번 선지급 대상 55만명 외에 새롭게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시설 인원제한’ 업체와 올해 1월 이후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손실보상 대상에 추가되는 업체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올해 1분기분 선지급 보상금 2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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