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테일, ‘모노마스’ NFT 발행…당일 매진

사진=씨지테일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씨지테일(대표 김무원)이 글로벌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의 국내 첫 NFT를 발매해 오픈 첫날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씨지테일은 지난해 말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한정판 NFT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 콘텐츠 공급계약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씨지테일은 큐레이션 기반의 NFT 거래소인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가상 인플루언서인 모노마스의 NFT 작품 3개를 지난 4일 오픈했다.

 

당일 모두 거래가 완료된 이번 NFT 시리즈는 ‘Mono Universe’란 타이틀로 출시됐다. 이 NFT는 SNS를 기반으로 성장한 가상 인플루언서인 모노마스(MONO MARS)의 세계관인 우주, 과학, 자연 3가지의 테마를 담아 제작됐다. 특히 한 작품 당 1개의 에디션만 선보이는 등 희소성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진=씨지테일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성장한 가상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모노마스’는 실제 항공, 우주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스토리에 가상현실 속의 화성을 애니메이션 및 이미지 콘텐츠로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모노마스는 콘텐츠 공개 후 1년만에 6만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모았으며, 이 중 85% 이상은 외국인 팔로워들이 차지했다. 씨지테일은 수요자를 타깃으로 해 해외 NFT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씨지테일 김무원 대표는 “모노마스의 첫 NFT가 오픈 후 많은 주목과 호응을 모으면서 갤럭시아메타버스 측과 NFT의 추가 발매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메타버스 사업부분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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