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오렌지그룹의 오렌지마케팅랩이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렌지그룹은 플랫폼, 패션, 부동산, 바이오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그룹사이다. 플랫폼 사업부문에는 웰페어클럽, VIP클럽, 베네핏클럽이 있으며 패션부문에는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 엑셀시오르, 바이오 부문에는 천년순수, 홍아순수, 올가니스가 있다. 또한 부동산 개발 부문은 당산역 인근의 300평 부지 빌딩을 시작으로 오렌지타워 사업부가 부동산 자산 확대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오렌지마케팅랩의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오렌지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별 심사 또는 협력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온라인 총판, 브랜드 위탁운영, 교육 및 컨설팅, 시장조사, 마케팅 대행, 투자 등의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연 거래량 5000억 규모의 웰페어클럽 입점도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의 산을 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오렌지마케팅랩은 유망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