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가 전개하는 브랜드 에고이스트가 2022년 봄 컬렉션을 소개하는 VR(가상현실) 쇼룸인 에고이스트 메타내이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에고이스트의 VR(가상현실) 유니버스인 에고이스트의 메타내이션은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획됐다. 이 VR 쇼룸은 총 세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테마는 SENSUAL SPORTS를 메인 테마로, 헤리티지 라인을 테니스코트로 구현했다. 에고이스트의 시즌 시그니처 아트웍인 클로버 문양을 테니스 컨셉으로 표현했으며, 편안한 차림의 애슬래틱, 스포티 라인, 일상복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가상공간에서 360도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상세 3D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테마는 VR 쇼룸이다. 에고이스트의 전속 모델인 박민영이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워킹으로 에고이스트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소개한다.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뉴 컬렉션을 3D 가상 공간에서 실감나게 피팅해볼 수 있으며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세 번째 테마는 온라인 룩북 상영관, 에고이스트 씨어터이다. 온라인 상영관 씨어터는 브랜드 이벤트와 시즌별 룩북,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체험과 동시에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세팅했다.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에고이스트의 메타내이션 VR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에만 국한되었던 매장을 온라인 쇼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라며 “각 테마별 영상을 통해 스타일을 제안하고,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이번 VR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내이션 VR내에 구현된 이미지나 영상을 클릭 시 자사몰인 더에이몰(TheAmall)로 연결돼 직접 구매까지 가능하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