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미디어 종합 콘텐츠 제작사 유니콘랜드(UNICORNLAND)는 예술문화를 재테크로 융합하는 아트테크플랫폼(Art-Tech Platform)서비스인 ‘아틱(Artique)’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콘랜드는 글로벌 문화융합콘텐츠 기업을 지향하며 캐릭터 개발, 웹툰, 360°VR, 드라마,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업이다. 또한 기존 ‘아틱(Artique)’ 라이브 커머스 채널운영을 통해서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k-pop 한류 스타(펜타곤, SF9, 브라이언, 블락비, 위아이 등)와 전문 도슨트 김찬용 등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실시간 약 8만 명의 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해 전시전 소개, 문화 소통, 원화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유니콘랜드 측에 따르면 그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틱(Artique) 플랫폼을 오는 3월 말 시범서비스로 운영하고 4월 중 오픈 행사와 함께 정식으로 론칭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기존의 구매 방식 외 분할판매, 지분매매 및 NFT 형식의 디지털 파일 또한 함께 판매한다.
아틱은 ‘탈 중앙, 종합 예술 플랫폼, 사람과 예술을 잇는 미래가치 서비스’를 추구하는 아트테크서비스로써 거래 안정성과 초격차 수준의 보안 고도화가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아트링크의 기축코인으로 개발한 ARTL(Art&Link Coin) 코인을 이용한 NFT 거래 서비스를 운용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유니콘랜드 관계자는 “Mr. Brainwash, ZEVS, JonOne, L’Atlas 등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국내 및 해외 탑 작가들과 직접 저작권 계약과 작품 구매 및 계약을 통해 투명하고 명확한 운영체제를 구성하여 안전한 거래를 추구하며 미술작품을 비롯한 예술작품과 컨텐츠 IP 등의 B2B, B2C 및 C2C 거래와 나아가 유명 국내·해외 작가들과 스타들의 콜라보 작품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경매기능, 구매그림 홍보하기, 홍보 요청하기 등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기존 디지털 컨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온 기업으로써 희소성과 높은 가치에 초점을 두고 작품을 선정해 직접 자체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