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그룹, 서울창업허브 공식 글로벌 파트너 협력 통해 스타트업 일본 진출 컨설팅 지원

사진=야베스그룹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야베스그룹이 서울창업허브와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H/W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 보육공간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창업지원정책 집행의 컨트롤타워를 하는 곳이다.

 

야베스그룹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야베스재팬의 자회사로, 2014년 설립 이후 일본 내 수입과 유통을 이어오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여러 한국 스타트업 제품들을 일본에 진출시킨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 다양한 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21년 한국에 야베스그룹을 설립하면서 향후 여러 기업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2021년 11월 서울창업허브와의 글로벌 파트너사 협약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야베스재팬은 한국 제조사 제품들을 일본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프로젝트로 진행을 해온 바 있으며 현재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추이에 있다.

 

이 외에도 일본 아마존, 라쿠텐 등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며 돈키호테, 도큐핸즈 등 대형매장에도 제품 입점이 이뤄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야베스그룹은 올해 멘토링 데이, 일본 시장 동향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 계획을 할 때 사전 준비와 브랜딩 등 총괄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야베스그룹 한국 담당자는 “올해는 한국의 가능성 있는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일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며 “일본 현지에서는 문화, K-콘텐츠 외에도 한국 음식과 여러 제품 등이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야베스그룹은 이러한 중심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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