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 데이터바우처 수행사례 연구집 발간… “고품질 데이터 납품할 것”

[정희원 기자] ㈜데이터메이커가 최근 ‘데이터바우처 2019년도~2021년도 수행 사례 연구’ 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1차년도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 십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데이터메이커가 이번 수행 사례 연구집을 발간한 것은 그동안 수십개의 수요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고객사의 입장에서 진심을 담아 고민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수동적으로 크라우드워커들의 작업을 기다리는 게 아니다. 데이터메이커의 프로젝트 매니저들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업부설연구소의 개발진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AI 모델을 만들어 합작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데이터메이커는 이미지·오디오텍스트와 같은 범용적인 데이터 외에도 센서·LiDAR와 같은 고난도의 데이터를 고품질의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 고객 이탈률도 매우 적다.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데이터 진흥 주간’의 개막식에서 청년 데이터 대표 기업으로 각 기관의 원장들과 나눔토크를 진행하고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오석일 데이터메이커 이사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예비창업자·1인기업·대학교 연구실 등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도입하고자 했지만, 시도할만한 자금이 부족한 대상들에게 매우 귀중한 기회”라며 “회사는 수요기업들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기업가치를 올리려는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데이터를 납품하는 것으로 보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경영과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데이터메이커의 이에녹 대표이사는 “이미 데이터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며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도입해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각 기업의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 됐고, 이제는 Model-centric이 아닌 Data-centric인 시대가 됐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이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메이커는 대기업을 포함해 약 4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의 데이터 라벨링을 마쳤다. 데이터들은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연구 및 산업 현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