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와, 일본 진출 시작…본격적인 아시아권 진출 예고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크레딧코인(CTC)'을 발행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가 아시아권 시장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루와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금융 송금/결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이다.

 

지난 16일 글루와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루와 서비스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아시아권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다.

 

앞서 글루와는 '국경 없는 금융 인프라 플랫폼'을 목표로 2021년 6월 아프리카에서 무담보 소액대출 핀테크를 운영하는 엘라(Aella)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프리카 유저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연동한지 3개월만에 누적거래 100건을 넘겼고, 이번 일본 빈출과 함께 누적거래 200만건을 돌파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일본은 풍부한 자본에 비해 시중은행 금리가 낮아 비교적 이자율이 높은 글루와 예치상품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미국과 일본 외에도 아시아, 유럽까지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크레딧코인(CTC)는 빗썸과 업비트에 모두 상장됐으며, 빗썸의 경우 원화 마켓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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