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더투탑컴퍼니(이하 더투탑)가 경남FC와 페이크다큐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앰버서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티아고킴과 경남FC는 가상 세계관 속에서 구단 행정 체험부터 팬들을 위한 ▲경남FC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온, 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시즌별 룩북 촬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경남FC는 2022 시즌을 맞아 창원축구센터 홈 경기장의 잔디와 전광판을 교체하는 공사로 인해 홈 이전 경기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티아고킴과 경남FC는 가상 선수 입단 계약을 맺은 이후 앞으로 사용하게 될 창원축구센터 홈 경기장에서 경남 팬들에게 선보이는 첫 콘텐츠를 제작했다. 창원축구센터 홈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룩북은 티아고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3월 25일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시즌의 경남FC의 유니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아고킴과 경남FC는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경남FC 선수로 합류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보여주며 구단과 팬들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경남FC 공식 SNS 채널과 티아고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축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차별화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더투탑컴퍼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최근 스포츠 예능 방송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티아고킴은 2021년 구독자 127만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서 천재FC 프로그램에 등장해 은퇴한 선수의 입장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티아고킴은 “경남FC와 함께 하는 페이크다큐 콘텐츠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상 세계관 기반 콘텐츠다”며 “비록 가상 현실이지만 진정성 있는 자세로 경남 팬분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