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엠투엠테크(대표이사 김진기)가 국내외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들과 공동으로 라스트마일 구간에서의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빙로봇 서비스는 최근 시민들의 생활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으나, 서비스 영역이 수평에 국한된 기술적 한계로 인해 서비스 상용화 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으며,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승강기와의 양방향 통신이 필수적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는 글로벌 대·중소기업 승강기 제조사가 난립돼 있고, 한 제조사 내에서도 수많은 모델·기종이 있어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엠투엠테크는 로봇의 층간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로봇 배송서비스 시장 확대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며, 다양한 제조사 모델·기종의 승강기의 안전한 연동을 위해 국제표준기술을 제안/승인받는 성과를 얻어 신규승강기의 표준화와 함께 기존 승강기와의 연동문제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로봇의 층간 이동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엠투엠테크는 2020년부터 무인배송체계 기술개발에 착수, 엘리베이터 연결 및 제어를 위한 주거환경 통합형 제어 기술을 실증했다.
또한 ‘승강기와 외부데이터 연동하는 방법 및 장치’와 ‘네트워크 연동 승강기 관리 환경에서 보안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엠투엠테크는 그동안 IoT기반 스마트 엘리베이터 예지보전 시스템을 구축 발전시켜온 기술로 승강기 원격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ELSA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사(ELSA)는 엠투엠테크의 AIoT 기반 ‘커텍티드 엘리베이터’ 플랫폼으로 원격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자, 관리자, 소유자를 모두 안전하게 연결해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유출이나 해킹 등 보안 문제에도 수준 높은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김진기 대표는 “로봇과 엘리베이터간 연동을 통한 수평수직 배송서비스는 기존 특례에서 지난 3월 2일 ‘승강기 안전관리법’ 행정안전부 고시가 제정됨으로써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을 활용하는 사업자는 비대면 배달로 감염병 확산 방지, 범죄예방 등소비자의 편익이 예상되는 로봇배송서비스가 시장에 잘 정착하도록 시스템의 안정성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