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월드 ‘N-Hub’ 출시…1차 스테이킹 400억 마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엔버월드가 올 상반기(2022년 1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신개념 P2E 투자 플랫폼 엔허브(N-Hub)를 정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엔버월드는 지난 3월 28일 오후 엔허브 서비스를 개시하며 약 3일간 거래 연습(체험)모드를 운영해 유저들의 적응기간을 가졌으며, 이후 정식 출시 오픈 첫날인 3월 31일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엔허브 출시 첫날인 3월 31일 엔버코인 스테이킹(1차) 서비스는 총 7000만개 한도로 시작돼 오픈 3시간만에 406억이 모두 예치되며 조기 마감됐고 가상합성투자를 위한 예치금 합계 역시 약 130억 원을 기록했다.

 

엔버월드의 디파이 플랫폼 엔허브는 유저를 위한 3중 보상 시스템인 ▲엔버코인 예치 시 받게되는 기본 이자(NVIR) ▲총 거래 수수료의 일부 트레이딩 보상(USDn) ▲합성자산 투자로 추가 인센티브(NVIR) 등을 구축해 유저와 진정으로 상생하는 새로운 플레이투언 ‘금융P2E’를 지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엔허브의 기능에는 ‘트레이딩 보상’이 있다. NVIR(토큰)를 스테이킹한 유저에게 스테이킹 수익률과 더불어 플랫폼에서 발생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트레이딩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엔허브는 탈중앙화 분산 플랫폼에 느린속도와 높은 가스비 문제를 엔허브만의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서 거래마다 매번 발생하는 가스비를 해결해 중앙화 거래소에서 가능하던 금융거래 서비스들을 실현시킬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엔버월드 관계자는 “다른 디파이 플랫폼에서 여태까지 없었던 플랫폼의 총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트레이딩 보상으로 지급하여 유저들이 손해 없이 재밌고 안전하게 플랫폼을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유저들과 진정으로 상생하고 놀면서 즐기는 모든 것들이 돈이되는 디지털 세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NEW P2E 플랫폼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엔버월드는 지난 3월 24일 CBDC 특허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개발사 퍼니피그를 자회사로 인수하고 차세대 ‘레이어3’ 기술로 거래속도 개선과 가스비 절감에 더해 범용성까지 확보한 Layer3 메인넷을 구축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엔버월드는 엔허브 출시 이후 ▲NWX 공개판매 ▲X-CLUB멤버쉽 런칭 ▲N-ground 공식 서비스 런칭 ▲Nvirland 베타 서비스(P2E) NL 1.0 배포 ▲레이어3 메인넷 출시 등의 프로젝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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