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트리플에이컴퍼니는 서울 강서구에 다국적 다이닝 공간 '쿠킹하우스 반스반(BANSBAN)'을 신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반스반은 '즐거움이 모인 공간 반스반'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아시안식 베이스의 다국적 다이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네이밍인 반스반이란 친구란 뜻의 베트남어 'bạn'을 활용한 합성어로 친구와 함께 하는 것처럼 즐거운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반스반 대표 메뉴는 베트남 매운 쌀국수 '분보후에'와 치킨과 쌀국수 세트 '치포세트', 간편한 라이스페이퍼롤인 '라페롤 시리즈' 등이 있다. 이처럼 동남아식 메뉴는 물론 치킨, 맥주, 라이스페이퍼롤 시리즈, 샐러드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주문 시 각 좌석에 마련된 태블릿PC로 메뉴 비주얼 및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포장이 가능한 메뉴도 별도로 소개돼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셀프바가 별도로 마련돼 고수 등 재료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홀, 테이크아웃, 배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해 각 가정에서 다국적 다이닝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 제작한 수제 밀키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쿠킹하우스 반스반 Kitchen Management Team 박진우 대리는 "최근 들어 메뉴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보다 메뉴의 다양성 그리고 이를 통한 선택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외식 브랜드가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데 앞으로 전통과 트렌드, 대중성과 모험성이 공존하는 다양한 메뉴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반스반은 메뉴와 서비스 편견, 한계를 두지 않는 브랜드로 다양한 선택과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한 공간에 반스반 스타일로 재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