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드리엘(Adriel)이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2(Digital Marketing Summit 2022, 이하 DMS 2022)’에 참가해 자사 마케팅 리포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DMS 2022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및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소비자 행동, AI 마케팅, ESG 마케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드파티 쿠키 제한에 대비한 데이터 수집 방식, 크리에이터 생태계 등 8개 영역에서 국내외 최고 전문가가 초빙되었으며, 세일즈포스(Salesforce), 슬랙(Slack), 몰로코(Moloco) 등 유관 기업들이 참가했다.
아드리엘은 이번 전시에서 마케팅 데이터의 관리 및 분석, 리포팅 자동화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시보드 솔루션의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대시보드 솔루션의 ▲30개 이상의 광고 채널 및 트래커 연결 기능 ▲목적과 편의에 맞게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자동 리포팅 기능 ▲KPI에 따른 자동 알람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현장에서 받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드리엘의 마케팅 솔루션은 애드옵스(AdOps) 플랫폼으로서 마케팅 대시보드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분석까지 전 과정을 통합·진행할 수 있으며 와디즈,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인프런 등 스타트업부터 CJ ENM, LG 등 대기업, 광고 대행사까지 6300여 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드리엘은 지난 2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테크 분야를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는 “DMS 2022 참가를 통해 고객을 직접 만나고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즈니스가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 관리와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