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BGF네트웍스가 AR, AI 기술 기반의 포털 플랫폼 앱 서비스를 만드는 IT 스타트업 기업 머지리티와 CU편의점 택배(CUpost), 모바일상품권 활용 연계(cupon)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당사는 이번 머지리티와의 비즈니스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공략하고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양사 협력 중인 서비스가 개시될 경우, 론칭이 예정된 AR 소셜미디어 플랫폼 ‘머지리티(앱 명칭)’에서 전국 CU편의점 택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CU편의점 내 상품을 머지리티 앱의 AR 스캔 기능으로 스캔하여 해당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CU모바일상품권몰 CUpon에 연동된다. 이후 상품권을 누구에게나 선물 가능하며, 받은 이는 가까운 CU편의점 어디에서나 실제 상품과의 교환이 가능해진다.
MOU 협약식을 마친 후 BGF네트웍스의 임현식 대표는 “최근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소비자분들이 다양한 소비 패턴을 보이는 데 머지리티 독자 기술로 다양한 니즈(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더 나아가 머지리티 앱으로 상품을 스캔하여 CUpon몰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기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머지리티 명배영 대표는 “머지리티는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공간에서 더 많은 경험과 더 큰 즐거움을 위한 기획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의 앱 서비스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나와 가장 가까운 일상의 앱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협약식 소감을 전했다.
BGF네트웍스는 BGF그룹의 계열사로 편의점 택배 CUpost 사업을 비롯 모바일상품권몰 CUpon, 디지털사이니지, 현금영수증, 기업 메세징 서비스 등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