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음원 전용 플랫폼 밀림엑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

이미지=밀림엑스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주식회사 뮤짓(대표 루이황)은 음원을 NFT화해 소유 및 거래,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음원 플랫폼인 밀림엑스(MILLIM:X)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밀림엑스는 블록체인화된 플랫폼 설계로 음원 등록 및 거래, 소유, 거래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음원의 부분 소유권을 확보하더라도 판매 시기, 금액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보유한 소유권의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밀림엑스는 음원 감상과 함께 음원 투자 개념을 함께할 수 있으며 유투브처럼 별도로 마련된 밀림엑스 커뮤니티 활동의 기여도에 따라 추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현재 밀림엑스는 음원 저작권자들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음원 발굴을 위해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창작곡을 홍보할 수 있는 툴로 밀림엑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루이황은 힙합가수 출신으로 VC투자가 및 블록체인 전문가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밀림엑스플랫폼을 만들게 됐으며 오는 5월 ‘나의 첫 NFT투자수업’이라는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루이황 대표는 “플랫폼 운영사가 너무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음원 생태계를 해치고 있다고 느껴 기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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