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랩코리아, 'E ink' 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콜드체인 플랫폼 기업 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 석)와 글로벌 전자잉크 기업 'E ink(지사장 신봉곤)'가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 사업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PaaS(Packaging as a Service)'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각적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가 필요한 운송사업자는 기존에 운영하던 차량 외 별도의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없이 'PaaS (Packaging as a Service)' 서비스 구독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새로운 물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써모랩코리아는 라스트마일 배송시장에서 독보적인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을 무기로 컬리 및 쿠팡 등과 같은 대형 유통기업에 친환경 패키징 개발과 공급을 진행해왔다. 이번 'E ink'와의 기술교류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적인 패키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구독형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사진=써모랩코리아

'구독형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PaaS)'은 신선식품과 바이오 물류 등 정온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콜드체인 패키징(TCP) ▲디지털 송장(EPD) ▲데이터 로거 (cloud) ▲물류 연동형 관제솔루션(app/web)을 매월 계약된 요금으로 비용 추가없이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이다. 

 

E ink 신봉곤 지사장은 "써모랩코리아의 디지털송장기반 플랫폼 기술력은 국내에서 독보적"이라며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콜드체인 물류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써모랩코리아 최 석 대표는 "구독형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PaaS)를 통해 기업고객들의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부담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고 PaaS 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파괴적 혁신모델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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