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C-커머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플리마켓 ‘수내동 돗자리마켓’에 참여해 오프라인 중고거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수내동 돗자리 마켓은 2020년부터 매년 봄과 여름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본인이 사용했던 물건을 오프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분당·판교 지역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중고거래 이벤트로 주최 측 요청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중고나라는 이번 행사에서 중고나라 안전결제 시스템인 중고나라 페이로 100원을 결제하면 두 팔로 원하는 만큼 과자를 가져갈 수 있는 이용자 참여 이벤트와 중고나라가 제공하는 풍선을 활용해 사진 촬영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온라인 중고거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규 중고나라 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700명이 몰리는 등 행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미니 이벤트도 펼쳐졌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수내동 돗자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해 현재 중고나라에서 최고 인기 아이템인 ‘포켓몬빵’을 판매 시작 1분 만에 50개를 모두 완판 시켰으며 직접 지역 주민들과 만나 중고나라 서비스의 특징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온라인 중고거래를 넘어 오프라인으로도 이용자와의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시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중고나라는 온라인이라는 거래 환경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이용자들이 온라인 중고거래에 참여해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생각”이라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세상의 모든 모든 거래가 가능한 C-커머스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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