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NFT 전문기업 아이피버스(IPVERSE)가 서울머니쇼 기간 중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세계최초의 ‘엔터테크(EnterTech)’ 사업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아이피버스는 글로벌 종합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의 NFT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핵심 계열사다.
9일 아이피버스에 따르면 투자설명회는 오는 13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진행되며 이날 현장에는 국내 VC, 해외 VC(두바이, 베트남, 홍콩 등) 및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대표들, NFT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에 아이피버스가 공개할 ‘엔터테크’ 사업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재테크(財Tech)를 결합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아이피샵과 아이피버스가 진행해온 사업과 연결지어 볼 때 연예인 IP와 관련된 사업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아이피버스 관계자는 ”투자설명회 당일까지 사업내용 일체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라며 “현재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각 금융사 임원들, 블록체인 관련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피샵은 아이피버스를 메인 BM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2022 서울머니쇼(SEOUL MONEY SHOW)’에 NFT 특별관 1호 부스로 참가하는 동시에 신규 IP채널인 아트채널을 함께 공개한다.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종일 진행되는 전체 투자설명회는 아이피버스의 단독 설명회와 별도로 한국NFT콘텐츠협회가 진행하는 NFT 관련 스타트업 대상의 투자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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