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건설,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 5월 분양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 투시도. 사진=풍산건설

풍산건설주식회사는 5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총 74가구 규모의 중소형 럭셔리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2개 부지에 나눠서 공급되며 1단지에는 아파트 전용 64~68㎡ 2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3~84㎡ 17실 등 38가구가 구성된다. 이어 2단지에는 아파트 전용 65~67㎡ 2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87㎡ 15실 등 36가구가 구성된다.

 

또한 단지는 각 부지의 아파트 가구수가 30가구를 넘지 않아 주택법에 적용되지 않아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는 게 가능하고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는 광교산 버들치 고개와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인근에는 대규모 공원인 산봉3공원과 성복3공원, 제63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주변에는 효자초, 성서초, 성서중, 성복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성복동주민센터 등의 관공서와 완성된 성복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는 롯데몰 수지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있고 광교신도시 중심상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의 진입이 용이하고 신분당선 성복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용인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인근에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추진중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축구장 약 386배 크기, 83만 평 규모 부지를 개발해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 문화, 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를 짓는 사업이다.

 

특히 풍산건설주식회사는 프리미엄 설계를 통해 고품격 럭셔리하우스로 만들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2.85m의 높은 천장고(우물천장 기준)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 환기량을 개선하고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샹들리에 조명, 벽지 사용이 없는 웨인스코팅 등 고품격 마감재를 도입해 앤틱하고 우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단지는 클래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프렌치스타일의 인테리어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일 예정"이라며 "소규모 단지의 장점과 희소성을 극대화 해 단 74가구에게만 허락된 프리미엄 에디션이자 최고급 럭셔리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의 견본주택은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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