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벤처링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국내 유통망 진출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스타트업을 위해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벤처링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스타트업의 Scale-Up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이번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벤처링’은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이 원하는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스타트업 매칭 하여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매출 증대,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뷰티, 패션, 리빙 등 분야별 MZ세대 인지도가 높은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운영 기업인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버드뷰(화해), 소셜빈(핫트) 3개사를 마케팅 파트너스로 선정하고, 플랫폼별로 특색 있는 마케팅 벤처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케팅 파트너스 전문 MD와 플랫폼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우수 상품화 전환을 위한 선정기업별 사전 1:1 컨설팅, 설명회, 심층 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스타트업의 매출 향상을 위해 플랫폼별 고객 빅데이터와 AI 추천 시스템 서비스를 통한 타겟 마케팅, 전문 인플루언서 및 체험단 리뷰/포스팅, App 푸쉬 및 파워 노출 광고, 할인권 제공 프로모션 등 플랫폼 특성별 다양한 마케팅 벤처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2년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벤처링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오는 27일까지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수요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통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뉴미디어 커머스 플랫폼과 스타트업의 협업 진행을 통해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빠른 국내 유통망 진출과 안정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SBA 성동호 창업본부장은 “SBA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의 우수 상품화 전환을 통한 브랜드 가치 창출과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한 단계 발전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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