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커피 전문점 핑퐁커피, 제주 칠성점 오픈

사진=㈜에이치케이컴퍼니 핑퐁커피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커피를 모토로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 직영점을 운영 중인 ㈜에이치케이컴퍼니의 핑퐁커피가 최근 ‘제주 칠성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핑퐁커피 제주 칠성점은 ‘MZ세대를 넘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주 칠성점은 제주도의 시원한 바람을 닮은 신선한 캔 커피와 디저트를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핑퐁커피 관계자는 “이번 제주 칠성점 오픈을 계기로 핑퐁커피의 창업전략이기도 한 합리적 가격, 다양한 커스텀, 양질의 배달 서비스를 한층 더 구축해 전국 단위의 전방위적 창업 프로세스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핑퐁커피 제주 칠성점은 캔 커피 메뉴를 통해 테이크아웃 시장 속 경쟁력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트렌드에 기인하되, 트렌드를 쫓지않겠다’는 핑퐁커피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대중적이지만 특색있는 메뉴를 엄선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커피, 라떼, 프라페, 에이드, 주스, 티, 스무디 등 가성비를 조준한 음료와 함께 프랑스산 생지로 만든 크로플 등의 디저트를 전면에 내세워 핑퐁커피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핑퐁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시작 제주도에 핑퐁커피를 오픈한 만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 곁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핑퐁커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케이컴퍼니는 말차음료와 수플레 팬케이크로 알려진 카페 ‘데일리오아시스’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