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원 차량평가사 “케이카의 강점 ‘포트폴리오 다양화’”

케이카 강서직영점 최기원 차량평가사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케이카가 더욱 경쟁력을 높이려면 인기 차종뿐만 아니라 케이카에 없는 포트폴리오 차종을 매입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타깃 고객이 확장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죠.”

 

중고차 시장에서 ‘매입’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다. 매입을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동시에, 매입가격에 따라 판매가격 역시 결정되는 시장가격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에서 지난해 무려 1427대의 중고차를 매입해 최고 성과를 기록한 최기원 케이카 차량평가사(35·강서직영점)의 전략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최 차량평가사는 매입 현장에 도착하기 전 매입할 차량의 사전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현장 진단을 통해 매입 가격을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케이카의 PMS(가격관리시스템∙Pricing Management System)가 적용되는데, 국내 유통 중인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분석한 중고차 평균 시세 결과에 따라 적정 매입 가격이 산출된다.

 

중고차를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케이카는 22년 업력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PMS을 개발해 시세 산출에 적용하고 있다. 매입 담당 차량평가사의 매입 차량 진단 평가를 1차적으로 진행한 후 PMS를 통해 최종 매입가를 결정하는데, 이때 가격이 곧 판매가에 반영되는 구조다.

 

최 평가사는 “케이카는 차량 진단 기준부터 합리적인 가격 산정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분들 만족도가 높고, 또 신뢰도 얻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정보가 범람하는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케이카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실제 시장가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카는 정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매입해오는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타던 차와 맞교환하는 대차 형태의 매입 등 B2C 서비스를 비롯해 법인 대상의 B2B 영업, 경매 등 다양한 매입 채널을 통해 매입 경쟁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K Car(케이카)는 22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차량을 매입 후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2022.5.) 지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이커머스(e-commerce) 판매율을 자랑한다. 케이카의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매년 성장해 2022년 1분기에는 전체 소매 판매량 중 48%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출처: Frost&Sullivan)에 달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이커머스 분야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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