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6월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범어자이는 범어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45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단지는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와 인접해있으며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대로 이면에 위치해 조용한 주거환경과 바로 옆으로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는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동대구IC 등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만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등 앞선 공간 설계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특히 안방 드레스룸과 별도의 세탁실을 구성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으로 꾸며지는 커뮤니티를 계획 중으로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범어자이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