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작심이 공유오피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공유오피스를 창업하기 좋은 중소형의 꼬마빌딩을 공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오피스 브랜드와 같이 대형빌딩을 공략하는 것은 사업을 운용함에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작심 관계자는 “우리는 공유오피스 시장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스팟, 스파크플러스의 스플라운지, 위워크, 집무실 등과 경쟁하고 있다. 스터디카페 시장이 공유오피스 시장보다 시장 규모가 크다. 따라서 우리는 스터디카페 시장으로 공유오피스 시장을 흡수시키며 시장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할 것이다. 재택근무자, 1인 기업인, 프리랜서 등 업무공간을 필요로 하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들을 작심 스터디카페로 흡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작심은 전국의 스터디카페, 독서실 매장 수가 500개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중소형 꼬마빌딩에 1층부터 전 층에 매장을 통으로 입점하고 있으며 모든 공간을 작심의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오피스 시장을 겨냥한 신 사업 모델인 ‘더작심’을 올해 초 부터 론칭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더작심은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김포걸포, 성남을지대 등 6개의 매장이 창업을 마치고 오픈했으며 올해 안으로 총 15개의 ‘더작심’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