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메인넷 ‘클레이튼’으로 설정...6월 중 클로즈베타 서비스 론칭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무브투언(Move-To-Earn) 컨셉의 블록체인 서비스 슈퍼워크(SuperWalk)가 클레이튼을 메인넷으로 설정하고 오는 6월 클로즈 베타 출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슈퍼워크 관계자는 ▲프로덕트의 빠른 출시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클레이튼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고려해 슈퍼워크 메인넷으로 클레이튼 생태계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클레이튼 또한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퍼워크의 온보딩 결정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클레이튼 생태계 내 장기적인 시너지와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슈퍼워크는 ‘코인워크’라는 프로젝트 명칭 또한 변경하며 리브랜딩에 나섰다. 코인이라는 단어에 대한 최근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해 사용자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운동 습관 동기부여 서비스로서 발전하겠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슈퍼워크는 제페토 개발사 네이버제트,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 BT21 등의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는 IPX(구 라인프렌즈),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베스티지움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워크는 NFT 신발에 대한 사용처를 제페토 메타버스로 확장할 뿐만 아니라 현실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슈퍼워크는 클레이튼 생태계 위에서 글로벌로 확장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리워드 앱에서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및 소셜 요소를 통해 아직 해결되지 못한 운동 동기부여 문제를 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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