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송, 2022 데이터바우처 헬스케어 분야 5개 과제 선정

[정희원 기자] 주식회사 닥터송이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5개 과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매칭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공급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일반가공 최대 4500만원, AI가공 최대 7000만원,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탈모인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플랫폼 주식회사 ‘데이타플로우’ ▲의료기관 평판관리 주식회사 ‘앱타이론바이오’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관리 AI챗봇 솔루션 주식회사 ‘인텔리어스’ ▲ 반려동물 생체신호 디바이스 및 진단 분석 플랫폼 ‘펫터’ ▲보건의료인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코칭 ‘㈜한국메디코칭’ 등 총 5개다.

 

데이터바우처 과제는 총괄 책임자로 닥터송 연구소장인 송환구 박사와 윤수현 수석연구원이 참여한다.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가공 솔루션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야의 솔루션을 사용하여 심도깊은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인공지능에 활용중이다.

 

닥터송은 현재 ▲고속 병렬 데이터 수집툴 모다(MODA) ▲텍스트 가공 솔루션 쓰다(SDA) ▲이미지 가공 솔루션 긋다(GDA)를 비롯하여 ▲헬스케어 전문 닥터챗봇(DrChatbot)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리빗(RE:BIT) 키빗(KEY:BIT)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윤현지 닥터송 대표는 “헬스케어 AI 분야에 전문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의료분야에 컨설팅과 오랜 경력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수요기업 비즈니스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데이터분석, AI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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