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앨리, 메이트아이·생각대로와 호텔엔조이 가맹점에 ‘매일드림 선정산 서비스’ 지원

마이앨리가 메이트아이, 생각대로와 함께 호텔엔조이 가맹점의 ‘매일드림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강경원 메이트아이 대표, 김우식 마이앨리 대표, 채헌진 생각대로 대표. 사진=마이앨리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마이앨리(대표 김우식)가 지난 2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메이트아이, 생각대로와 손잡고 호텔엔조이 가맹점에 ‘매일드림 선정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호텔엔조이 가맹점 중 '매일드림' 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의 경우, 종전 수일이 소요되던 대금정산이 숙박 체크인 익일에 이루어짐으로써 가맹점의 자금 흐름을 크게 개선시켜 여름 성수기를 앞둔 숙박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매일드림은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으로,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자금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앨리와 생각대로가 전략적으로 제휴해 구축한 서비스다. 종전에 카드 매출을 각각 확인하던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매출현황 리포트를 제공하고, 잘 정리된 하루 매출을 카카오톡으로도 보내 준다. 또한 매출이 발생한 다음날 정산 받을 수 있도록 해, 매장의 자금 조달과 운영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매출통합리포트의 경우, 기존 카드 매출정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매출취소 내역 ▲매출누락 방지 ▲예약플랫폼 수수료 지급내역 및 카드수수료 환급조회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출 발생 바로 다음날 정산 받는 '선정산 서비스는 대출이 아니므로 소상공인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또한 타 선정산 서비스처럼 사용하던 정산계좌를 변경하는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우식 마이앨리 대표는 “마이앨리의 핀테크 기술과 생각대로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메이트아이의 OTA 인프라와 결합해 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매일드림 선정산 서비스 사업을 다양한 업종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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