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파트너스, '2021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및 투자하는 엔피프틴파트너스가 '2021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주관하고 있는 「2021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및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후속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1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이다.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하여 사내벤처팀 및 분사 창업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의 실질적 교육을 지원하여, 직간접 투자 61억8000만원, 매출 34억1000만원를 달성(21.12.31 기준) 하는 등의 사내벤처팀 및 분사 창업기업의 사업고도화 사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2021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는 투자자 및 창업생태계 관계자에게 14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사내벤처 출신 분사 창업기업 9개사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후속사업 참여기업 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선 워커스하이(마이크로스토어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 스마프로(양방향 스마트 블라인드), 하플루스(자기에너지 기반 차세대 반도체 장비 모듈), 티온랩테라퓨틱스(혁신 약물전달 신약개발) 등이 2부에서는 홈슬리(공기질 관리 구독서비스), 스마티파이(스마트홈 공간 리모델링 서비스),디카모(AI기반 매장용 사이니지 플랫폼), 커머스타(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팬베이커리(인플루언서 소장품 옥션플랫폼)가 IR 피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 데모데이 진행과 동시에 창업기업에게 특화된 VC를 매칭하여 1:1밋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창업진흥원 선정 사내벤처 전담 액셀러레이터로서, 현대모비스, 한화시스템 등과 같은 대기업의 사내벤처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 DL E&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PoC 연계를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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