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 편의점 전용 이색제품 출시

[정희원 기자] 해태아이스크림이 일부 편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폴라포 라즈베리·탱크보이 자두 등 특별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이 밀레니얼 세대의 주요 소비 채널로 떠오르는 추세에 따라 이같은 제품을 마련한 것. 해태아이스크림 측은 “무더워지는 날씨를 앞두고 시원한 빙과형 제품들로 상큼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폴라포 라즈베리는 GS25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폴라포 특유의 굵은 얼음 알갱이에 서양식 산딸기라고도 불리는 상큼한 ‘라즈베리’ 맛을 활용해 청량감을 더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와 콜라보한 귀여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국 CU 편의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탱크보이 자두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자두맛을 활용한 제품으로, 해태아이스크림에서 출시한 ‘아이스팜 자두’를 잇는 자두맛 시리즈물 아이스크림이다.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탱크보이의 슬러시 제형에 새콤달콤한 자두 맛이 가미됐다. 9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탱크보이 자두는 오는 8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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